2024-04-26 12:49 (금)
의령군수 재선거,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 공천
의령군수 재선거,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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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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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후보가 공천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태완 후보가 공천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괄목할 의령 발전으로 보답"

"군민 행복 위해 역량 바칠 것"

의령군수 재선거 국민의힘 공천에 오태완 후보가 지난 10일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출마 후보는 일부 교통정리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유권자 50%의 여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공천 확정 후보를 선정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경선 후보가 없어 김충규 후보가 지난 5일 단수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이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천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5명(강임기, 김정권, 서진식, 손호현, 오태완)이 신청을 했지만 김정권 후보가 중간에 경선 불참에 이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4명이 경선을 벌였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7일 실시하는 의령군수 재선거에는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 무소속 김창환 후보, 오용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루게 되는 양상이다.

오 후보는 "존경하는 의령군민과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저를 의령군수 재선거에 공천자로 확정해준 것에 대해 괄목할 의령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태완을 국민의힘 후보로 선택한 것은 저 개인에 대한 선택보다는 의령의 큰 변화와 혁신ㆍ소통을 염원하는 민의(民意)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러한 큰 뜻을 받들어 의령의 새로운 발전과 의령군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에서 오랜 시간 함께 경쟁을 펼친 강임기 전 함양군 부군수, 서진식 전 도의원, 손호현 전 도의원, 세 후보께도 감사드린다"며 "불출마선언으로 후보경선에 사퇴한 김정권 전 국회의원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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