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회의원과 현안 간담회

주요현안ㆍ예산확보 방안 논의

5차 국지도 도로망 구축 강조

밀양시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방안찾기에 나섰다.

시는 9일 조해진 국회의원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제2차 민생안정ㆍ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과 시정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의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제2차 민생안정ㆍ지역경제 활성하 특별대책`을 통해 269억 원의 재정 투입과 밀양사랑상품권， 주민세ㆍ상하수도료 감면 등 간접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민생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2021년 주요 현안사업인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현안사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밀양형 일자리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점추진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국도ㆍ국지도 간선 도로망 구축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으로， 울산～밀양간 고속국도 개통과 더불어 밀양이 사통팔달의 물류와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지는 동부경남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기에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밀양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지역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확보에 협력키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조해진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사업들이 밀양 발전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