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층별 1개ㆍ감지기 각 실
14일까지 전광판 영상 송출 등
김해서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ㆍ구비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다세대ㆍ연립)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각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는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지역신문 언론보도 및 SNS 홍보 △지역 내 대형전광판에 홍보영상 송출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내 카페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비대면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노남진 예방안전과장은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갖는다"며 "가족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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