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이용 증가 따른 조치
버스터미널ㆍ승강장도 계획
김해시는 설 연휴 대비 방역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6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이런 대책에 따라 장 보기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외국인 거리, 여행지, 산행지 등 밀집지역에 방역활동을 벌여왔다.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및 승강장을 소독할 예정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모두 방역소독을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타지역 방문 자제, 사적인 모임 자제 및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각별히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