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 주요 현안 해결 예정

부산시는 신속한 현안 파악 및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4일부터 9일까지 3일간 3개 분야별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장， 실ㆍ국ㆍ본부장과 산하 공기업 및 출자ㆍ출연기관 기관장 등이 함께 참석해 경제ㆍ산업， 도시ㆍ환경， 안전ㆍ복지ㆍ문화 3개 분야에 대해 실ㆍ국ㆍ본부별 핵심 현안 위주로 업무보고를 받고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행정부시장 취임 직후 코로나19 관련 현업부서와 방역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가덕신공항ㆍ북항 재개발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시작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실ㆍ국ㆍ본부별 현안 사업을 보고받고 2～3월 당장 조치해야 하거나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들은 직접 챙길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 준비 철저， 부산형 재난지원금 지급 등 각종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가덕신공항 건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부산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도 확실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부산시정은 코로나19 확산 등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시는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흔들림 없이 현재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시정에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