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설 맞아 성금 2000만 원 기탁
산청군청ㆍ기장군청 등 1억 원 전달
2015년 법인 설립ㆍ30여 년 동안 기부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지난 1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민족 명절인 설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올 설을 맞아 복지법인 설립취지에 따른 목적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지원 등 복지지원 사업으로 양산시에 성금 기탁은 물론 산청군청, 기장군청, 부산진구청, 대전 대덕구청 등에 총 1억 원가량을 기탁했다.
향토건설사인 ㈜동일은 지난 30여 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 장학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중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했다.
김종각 이사장은 지난 추석에도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05호 회원으로 가입해 본인이 운영하는 복지법인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올해도 우리 주변에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줘 함께 명절을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2, 3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이익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들 김은수 ㈜동일스위트ㆍ동일리조트 대표이사도 아너소사이어티 160호 회원으로 가입해 부자 아너스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