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한 독지가가 사랑을 가득 담은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고전면은 성천리 남성마을 주민 김현성 씨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을 위해 백미 10㎏ 120포를 맡겼다고 전했다. 김현성 씨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전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백미를 계속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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