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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60년 만에 여수신 100조원 달성
경남농협, 60년 만에 여수신 100조원 달성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02.01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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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이 경남도지부 설립 후 60여년 만에 여수신 100조 원을 달성한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경남농협이 경남도지부 설립 후 60여년 만에 여수신 100조 원을 달성한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기념식ㆍ기념식수 진행

"농업인ㆍ도민 신뢰 덕분"

경남농협이 경남도지부 설립 후 60여 년 만에 여ㆍ수신 100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1년 50조 원을 돌파한 지 9여 년 만에 100조 원을 달성한 것이다.

경남농협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경남농협 여ㆍ수신 100조 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경남농협 여수신이 100조 원을 달성한 것은 1961년 농업협동조합 경남도지부 설립 후 60여 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 같은 성장은 농업인 대출 금리 인하, 서민금융지원 등을 통한 포용적 금융 정책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 실천으로 만들어진 농업인과 지역민의 신뢰 위에 이루어진 결과이다.

또한 경남농협은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발전하는 경남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경남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경남 지역 내 농축협과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의 단합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농협은 100조 달성을 계기로 코로나19 지속 등 불확실한 금융환경을 헤쳐나가고 지역민과 농업인,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 시작점으로 어려운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꽃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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