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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수 재선거 언 표심 서서히 녹인다
의령군수 재선거 언 표심 서서히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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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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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기 예비후보자가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강임기 예비후보자가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강임기, 의령군수 출마 기자회견

"활기 넘치는 군 되도록 할 것"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임기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 현안 사업인 의령군 연속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의령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정주 인구를 늘리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활기 넘치는 의령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군내 농공단지와 곳곳에 산재해 있는 농특산물 가공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명품 브랜드화 해 생산부터 제조 가공 판매까지 시스템을 재정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의령 출향인 기업이 감동하는 정책을 펼쳐 유망기업을 의령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를 마련해 지역민의 소득증대로 새로운 의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농업 정책으로 농업인이 잘사는 일에 매진할 것이고, 농업은 의령의 근간"이라고 언급했다. "사계절 우수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농작물 원종자대지원과 시설환경 개선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영농 부족인력을 대폭 지원하고 농특산물 브랜드가치를 높여 생산에서 판매까지 책임을 지는 행정을 과감히 펼치겠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의령을 특화관광지로 만들겠다. 경남도청 관광진흥과장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의 제일 기본인 관광을 활성화하겠다. 의령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스토리가 있는 우수한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겠다. 의령, 신반 두 군데의 열악한 전통시장 내 외부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장 전용 주차장 확충으로 단체관광객과 시장을 찾는 분들이 자유로이 진ㆍ출입이 가능하도록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령군 대의면 출신의 강 예비후보는 1980년 의령군 유곡면에서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일선 행정의 기본을 익히고 의령군청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의령군 재직 8년째에 경남도청으로 전입해 30년 3개월을 거치면서 농정, 문화예술, 관광, 재정, 감사, 복지노인정책 등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업무를 도맡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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