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지역상생 프로젝트’ 협력
전통시장 자영업자 후원 앞장
거창군은 거창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장, 거창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G 지역상생 프로젝트 ‘가치해요 MG와 같이’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3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경제 및 소비심리 위축을 벗어나기 위한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으로 ‘설날 장보기는 MG와 같이 전통시장에서’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며, 5만 원 이상 금액의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국도자기(시가 5만 원 상당) 증정품 250세트(1200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거창전통시장 이정용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거창새마을금고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품을 지원해주고, 지난번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시장 내 카트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거창전통시장을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창새마을금고 신경조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새마을금고가 같이 상생해 전통시장 자영업자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새마을금고는 지역환원 사업으로 군내 경로당에 김치냉장고 지원, 전통시장 내 카트 지원, 거창도서관 새책 200권 기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가정에 출산지원금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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