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양돈영농조합, 500만 원 기탁
지난해 추석엔 300만 원 상품권 전달
저소득 사각지대 50세대 전달 예정
백운양동영농조합(대표 어경호)는 지난 25일 대가면사무소를 방문해 고성사랑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백운양동영농조합은 설날 상차림 등 비용부담을 가진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상권과 농가를 위해 상품권을 구매해 기탁했다.
어경효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기탁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권 대가면장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운양돈영농조합에서는 지난해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성사랑상품권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상품권 500만 원은 대가면의 저소득 사각지대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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