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57 (금)
산청군, 어르신에게 반찬 전달… "행복도 나눠요"
산청군, 어르신에게 반찬 전달… "행복도 나눠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1.24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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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배후마을 반찬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산청군이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배후마을 반찬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농촌중심사업, 자활센터 연계

반찬ㆍ빨래배달 등 전달 서비스

20개 마을 대상ㆍ주1회 운영

산청군은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배후마을 반찬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사업은 군이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 산청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에 따르는 것이다.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반찬ㆍ빨래 배달 서비스, 문화프로그램 전달 서비스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코로나19 탓에 어려움을 겪는 배후마을 어르신들 영양보충을 돕고자 반찬배달 서비스를 다른 서비스보다 앞당겨 시행했다.

반찬 배달 서비스는 독거노인,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직접 방문 방식으로 시행한다.

반찬 배달 서비스는 모두 39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청읍 배후마을 5개 권역,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3개월간 주 1회씩 운영한다.

산청지역자활센터가 3가지 종류로 구성된 반찬을 직접 조리해 대상 어르신 거주지를 방문, 건강을 살피고 반찬을 전달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탓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반찬을 전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지역민이 행복한 명품산청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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