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성평등지수 그게 뭐였어요?
경남 성평등지수 그게 뭐였어요?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1.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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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발표 전국 4단계 ‘하위권’

다른 지역 상승세에도 되레 추락

“경남도가 왜 이래….” 국가ㆍ지역성평등지수는 매년 상승 추세다. 그런데 경남은 꼴찌권인 하위권역에 머물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9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2019년 국가성평등지수는 73.6점으로 2018년(73.1점) 대비 0.5점, 지역성평등지수는 76.4점으로 2018년(75.7점) 대비 0.7점 상승하는 등 매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ㆍ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지역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ㆍ복지, 성평등 의식ㆍ문화 등 3개 영역, 경제활동ㆍ복지ㆍ가족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전한 성평등 상태’는 100점으로 산정된다.

하지만 경남도는 꼴찌권이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성평등지수는 전국 16개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상위ㆍ중상위ㆍ중하위ㆍ하위 등 4단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4단계 가운데 경남은 가장 낮은 하위권으로 분석됐다. 상위지역은 광주, 대전 제주 등이며 하위지역은 경남과 전남 등으로 나타났다. 2018년과 비교해 보면 광주가 중하위에서 상위 지역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대전은 중상위에서 상위 지역으로 올랐다. 반면 대구와 서울은 상위에서 중상위 지역으로 하락했다.

여성가정부 관계자는 “정부에서 여성 대표성 제고, 일ㆍ생활 균형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성평등 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분야별 편차가 여전히 크다”며 “의사결정, 안전 등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성평등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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