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6명, 창원 3명 등 나와
해외 입국 1명 외 지역 발생
경남지역에서 19일 오후 5시 이후부터 20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11명은 확진자 접촉자이고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 살펴보면 김해 6명, 창원 3명, 거제 3명, 진주ㆍ통영ㆍ사천ㆍ양산 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김해 여자 어린이는 외국인 가족 모임 관련으로 확진됐다.
창원 확진자 중 60대 남성은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파악됐으며, 거제 40대 남성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다.
통영 30대 여성의 경우 전날 확진된 1770번의 가족으로, 진주의 한 교회를 같이 방문했다.
진주시는 해당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해 법적ㆍ행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외 확진자들은 대부분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입원 266명, 퇴원 1511명, 사망 6명 등 17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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