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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코로나 선제적 지역감염 차단 총력
양산, 코로나 선제적 지역감염 차단 총력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1.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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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 방문 확진자 사례 증가

의무진단검사 주 1~2회 실시

양산시는 지난 18일 13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대비 7.8%의 발생률을 보이며 감염병대응팀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이후 양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지난해 1~11월까지 36명, 12월 44명, 올해 1월 현재 63명으로 총 143명이 확정 판정을 받아 최근 2개월 사이 급격한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2개월간 발생빈도가 높은 이유로 먼저 전국적인 제3차 판데믹 현상과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선별검사 확대 및 인근 부산, 울산 등에서 양산시 방문 후 검사를 받는 사례가 증가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자체분석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시설 감염차단을 위한 의무 진단검사를 요양(정신)병원 시설 79개소 종사자에 대해 주 1~2회 실시하는 등 의료기관ㆍ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으로 전국적인 고위험시설 집단감염 발생으로부터 우리 시를 지켜내고 있는 대표적인 선제적 대응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 다방면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이번 달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집합금지에 대한 시민과 자영업자분들의 계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불가피한 방역강화 조치에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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