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성공
온라인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성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1.18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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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축제를 기점으로 연간 판매액 300억 원 이상, 판매량 연간생산량의 80%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한 지리산산청곶감 네이버 ‘쇼핑라이브’ 모습.
산청군의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축제를 기점으로 연간 판매액 300억 원 이상, 판매량 연간생산량의 80%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한 지리산산청곶감 네이버 ‘쇼핑라이브’ 모습.

연간 판매액 300억원 넘겨

홈피 등 방문자수 25만명 달해

각종 이벤트 3만7000명 참여

젊은층 인지도 높여 고무적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축제를 기점으로 연간 판매액 300억 원 이상, 판매량 연간생산량의 80%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산청군과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는 지난 7~17일까지 11일간 온라인축제 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한 ‘산청곶감축제’를 폐막했다고 18일 밝혔다.

애초 군과 축제위는 지난해 봄철 냉해와 여름철 긴 장마로 곶감 생산량이 30~40% 감소한데다 ‘코로나19’ 탓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군과 축제위는 온라인축제로 전환, 축제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공모전을 개최해 큰 인기를 모았다.

그 결과 지난해 연간 곶감 판매액 350억 원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연간 판매액 300억 원을 달성했다.

축제기간 중 전체 페이지 방문자 수는 24만 8082명에 달했다. 축제 홈페이지 13만 3227명, SNS 3만 7382명, 페이스북 등 5만 2287명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온라인 축제 홍보를 위해 진행한 각종 온라인 행사에도 3만 70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시행한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은 조기 종료됐다. 323명의 사전 결제로 목표액 496%를 달성했다.

당시 ‘와디즈’에는 전국 7개 지역 곶감이 펀딩에 참여한 가운데 ‘산청곶감’이 펀딩금액과 목표액 달성률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축제기간 중 두 차례의 라이브커머스 이벤트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누적 시청자 3만 6000여 명, 곶감선물세트 등의 제품이 10여분 만에 매진하는 기록했다.

특히, 시청자 대부분이 30~40대 여성, 20대도 15% 넘게 집계돼 ‘산청곶감’의 인기와 인지도가 젊은층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산청곶감UCC 공모전, 지리산산청곶감 7행시 백일장 등 축제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행사에 모두 67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들은 향후 축제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과 위원회는 ‘산청곶감’ 생산량 감소 등으로 말미암은 소비자가격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소비자들 호응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본격적인 ‘산청곶감’ 건조 시기에 알맞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품질이 크게 높아진 것은 물론 생산량 감소로 평균 경매가가 지난해보다 56% 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온라인 축제를 통해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 공급가는 10~20여% 오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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