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37 (금)
김해동부소방서, 주택 피난법 홍보
김해동부소방서, 주택 피난법 홍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1.14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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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 등 제거ㆍ경량 칸막이 설치

김해동부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피난 안내 방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생명의 문`으로 불리는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시 주 출입문으로의 대피가 불가능할 때 이웃집으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지난 1992년부터 2005년 사이에 시공된 일자형 아파트 등에 설치돼 있다.

지역에는 72곳의 공동주택에 경량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대피를 위해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경계 벽에 수납장, 선반 등 고정된 시설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며 "화분, 관상수 등은 피난에 지장이 없는 위치에 비치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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