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암도서관은 다음 달 6일부터 방학 특강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랜선탐험대 가야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 고장 김해를 터로 잡았던 옛 국가인 가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문화유산을 통해 옛 가야인들의 삶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역사인문학ㆍ부모교육 전문가인 윤선화 강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김해시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김해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칠암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 실내에서 비대면 강의를 이용해 아이들이 가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야외 현장학습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