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09 (금)
진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 288억원 투입
진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 288억원 투입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01.10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을 밝히고 있는 모습.
조규일 진주시장이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을 밝히고 있는 모습.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

소상공인 중심 맞춤형 지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7일 온라인(비대면) 생방송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으로 총 288억 7000만 원의 긴급재정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제4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으로 진주형 일자리 사업 31억 8000만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220억 원, 농업.문화예술.교통 등 시민 밀착분야 지원 32억 6000만 원, 의료분야지원 4억 2000만 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모두 288억 2000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방역을 중심으로 하는 진주형일자리사업에 760여 명 15억 1000만 원, 생계형 공공근로사업 240여 명에 16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대응 진주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로 가장 피해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2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법인택시 기사, 특별고용 및 프리랜스 등 3차 지역경제 긴급지원대책지원 대상에서 혜택을 받지못한 특수고용및 프리랜스 등 1천 500여 명에게 개인당 50만 원씩, 7억 50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목욕장업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업소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밤 9시이후 운영 중단 등의 영업제한 조치대상 중점.일반관리시설 7940여 개 업소에는 업소당 70만 원씩, 약55억 6000여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3차 지원에서 제외된 전세버스 기 200여 명에게 개인당 100만 원씩, 법인택시 기사 730여 명에게 개인당 50만 원씩, 전 시민에게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본인부담금 4억 2000만 원도 지급한다.

조 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견고한 진주형 방역시스템과 경제대책으로 안전한 도시, 행복한 진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