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39 (금)
부ㆍ울ㆍ경 상장사 시총 작년 한 해 10조3천억 늘어
부ㆍ울ㆍ경 상장사 시총 작년 한 해 10조3천억 늘어
  • 연합뉴스
  • 승인 2021.01.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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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2.36포인트(0.75%) 내린 2,968.21에 장을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2.36포인트(0.75%) 내린 2,968.21에 장을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주식시장 달아올라 거래 동향 활발

시총 59조 4420억…전년비 21.1%↑

129개 종목 상승ㆍ 63개 종목 하락

두산중, 거래대금 상위 종목 선두

주식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지난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이 10조 354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6일 내놓은 주식거래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부ㆍ울ㆍ경 상장사 시총은 59조 4420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1.09%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시총은 4조 4790억 원(13.48%), 코스닥시장 상장사 시총은 5조 8750억 원(37.03%) 각각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129개 종목이 상승했고, 63개 종목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 등으로 나타났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엘비, 리노공업, 바이넥스 등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 에이치엘비, 두산중공업, 바이넥스 등이었으며 거래량 상위 종목은 KNN, 대창솔루션, 유니슨 등으로 나타났다.

부ㆍ울ㆍ경 투자자의 지난해 거래대금 비중은 2.85%로 전년보다 0.04%포인트 증가했지만 거래량 비중은 3.05%로 같은 기간 0.56%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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