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3:07 (금)
경남 26명 추가 확진…지역 감염 지속
경남 26명 추가 확진…지역 감염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1.05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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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2명ㆍ창원 7명 등

미국 등 해외입국자도 2명

누적 확진자 총 1천457명

 경남도는 지난 4일 저녁 이후 5일 오후 5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외입국 3명을 제외한 23명이 지역감염이다. 지역감염 중 15명은 확진자와 접촉했고, 8명은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 진주 12명, 창원 7명, 양산 3명, 하동 2명, 김해ㆍ거제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7명은 도내 또는 충남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 확진된 경우가 많았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2명은 미국에서 입국했다.

 창원 확진자 중 가족관계인 10대 여성과 10대 남성 등 2명은 도교육청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러시아에서 입국해 확진됐다. 하동 확진자 2명은 전남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 중 1명은 여중생이다.

 여중생이 다닌 중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김해 확진자는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이고, 거제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57명(입원 321, 퇴원 1132명, 사망 4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2주간의 거리두기 연장조치는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시는 분들께서는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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