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은 설천면 문항마을 새마을지도자 김종대 씨가 지난 4일 최근 화재로 주방피해를 입은 월남전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무상으로 설치해 줬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김종대(하나씽크 대표)씨는 "국가에 헌신하신 월남전 참전유공자가 주택 화재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싱크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월남전 참전유공자 정홍덕씨는 "사장님이 무상으로 싱크대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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