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신현권ㆍ체육 이용관ㆍ경제 서정배

명예시민에 조용국ㆍ안병규 각각 선정

사천시가 지난 12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사천시 시민상’ 수여식을 했다.

시민상은 사천 시민 이름으로 수여하는 시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문예부문에서는 사천향교 인성교육원장을 역임하면서 향토문예진흥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신현권(69) 씨가 수상했다.

체육부문은 자립형 지역 스포츠클럽 육성으로 시 체육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이용관(62) 씨가, 지역경제 부문은 서정배(60) ㈜에어로매스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서 대표는 항공산업 발전은 물론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사천시 공적심의회를 통해 ㈜코렌스 조용국 회장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 안병규 기지방호전대장등 2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 명예 시민증서를 수여했다.

조용국 명예시민은 용현면 출신으로 ‘IR52 장영실상’을 비롯해 ‘2억불 수출 탑’과 은탑산업훈장 수상 등 세계시장 개척과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시 명예를 드높였다.

또, 모교 용현초 졸업생 후배들에게 지난 2012년부터 ‘산학교류 재능기부 협약’을 통해 교육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안병규 명예시민은 공군 제3훈련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을 역임하면서 시와 공군 유대강화를 통해 ‘2018ㆍ2019 사천에어쇼’ 행사 다양화 추진과 성공 개최에 헌신한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까지 ‘제24회 사천시 시민상’ 수상 후보자로 선행ㆍ문예ㆍ체육ㆍ지역개발ㆍ경제 등 5개 부문에서 시 명예를 드높인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단체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