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45 (금)
진주 건축대상에 힐로드케어하우스
진주 건축대상에 힐로드케어하우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12.27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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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제18회 진주시 건축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인 ‘힐로드케어하우스’ 전경.
진주시는 제18회 진주시 건축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인 ‘힐로드케어하우스’ 전경.

직ㆍ곡선 조화 독창적 디자인

카페 뮈렌 등 2점 우수상 선정

진주시는 제18회 진주시 건축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시 건축상’은 건축주와 건축 관련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공공적, 예술적, 기능적 가치를 담은 우수건축물을 발굴ㆍ선정하는 행사로 격년제로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진주시 건축상은 지난달 2일부터 17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1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충무공동 소재 단독주택인 ‘힐로드케어하우스’(해든건축사사무소 건축사 허영수 설계)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으로는 강남동 소재 카페 뮈렌(건축사사무소 모아SM 이상만 건축사 설계)과 망경동 소재 진주지식산업센터(건축사사무소 토담 건축사 김춘구 외 1인 설계)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힐로드케어하우스’는 자연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운 처리를 통해 단독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진주시는 건축상 수상 건축물에는 동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건축상은 진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발굴.선정해 진주시건축문화발전을 선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장려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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