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하동군 악양면에서 화재피해가구 119 희망의 집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9년 11월에 발생한 화재로 거주하던 주택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은 박모 씨에게 119 희망의 집을 건축해 보급했다. 희망의 집은 경상남도와 하동군으로부터 3000만 원(도비 1500， 군비 1500)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소재로 52㎡규모의 단층건물로 제작됐다. 이날 입주식에는 하동소방서， 하동군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