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2:39 (토)
경남도, 올 4번째 헌혈 동참
경남도, 올 4번째 헌혈 동참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12.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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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보유량 `관심` 단계

경남도가 코로가19 확산 여파로 인한 혈액수급 비상상황에 또 한 번 팔을 걷고 나섰다.

경남도는 현재 도내 혈액보유량이 3.3일분(적정 5일분) 관심 단계인 상태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됨에 따라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네 번째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도는 많은 사람의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해 인근 공공기관 등에도 적극 안내했으며, 마스크 추가 제공, 공가 사용, 상시 학습 등의 홍보도 펼쳤다.

특히,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세 속 엄중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5대 헌혈차량(창원 본청 4대, 진주 서부청사 1대)으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과 도민께 감사드린다"면서 "단체헌혈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다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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