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5시 57분께 김해시 부곡동의 한 양초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공장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오전 8시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3시 29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공장 2개동과 파라핀40t, 인근 컨테이너 외벽 등을 태워 1억 60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10분께에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의 한 농자재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일부와 전기보일러, 농업용 기자재 등이 타 500만 원 상당(소방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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