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만명, 174억여만원 수령
창녕군은 지난 10일부터 농업인 1만 70명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 174억 2500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직불금 지급액 78억 1900만 원에 비해 약 2배 이상 확대된 금액으로 특히 중소규모 농가의 직불금 수령액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경작면적(0.1~0.5㏊ 이하), 농촌거주기간 3년, 영농종사기간 3년 등 일정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4232명에게 소농직불금을 120만 원씩 모두 50억 7840만 원, 그 외 지급대상자 5746명에게는 신청면적의 구간 별 ㏊당 100~205만 원의 지급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 122억 2020만 원을 1차로 지급했다.
농업인이 공익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5개 분야 총 17개 활동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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