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09 (토)
경남중기청, 착한 임대인 정책자금 지원
경남중기청, 착한 임대인 정책자금 지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12.10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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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300개 무상 전기점검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이하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무상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소상공인임대료 부담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대출금리는 1.97%,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대출한도는 70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 내 임차소상공인에게 1개월 치 임대료의 10% 이상을 인하하거나,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자, 지자체장이 인정한 착한 임대인 등으로 확인되면 된다.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이달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착한 임대인 점포 300개에 대해 무상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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