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23 (금)
안전ㆍ풍성함 둘 다 잡은 `글로벌 음악 축제`
안전ㆍ풍성함 둘 다 잡은 `글로벌 음악 축제`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12.08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12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2020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12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진주재즈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12일 선우정아ㆍ최백호 등 공연

2020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NH농협은행, 경남도, 진주시 후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온라인 기획 프로그램 `ON BUD STAGE`는 10~11일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뮤지션들이 온라인 공연을 펼친다.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뮤지션 `정명규`, `박지민`, `해리안윤소안`, `위나`, `황보종태`, `이정규` 6팀과 해외 뮤지션 `어센틱 라이트 오케스트라`, `파벨&아웃사이더`, `세르게이&스타브로폴 콘서트 브라스 오케스트라`, `올렉밴드`, `미르믹스` 5팀이 출연한다. 또한, 유튜브 구독자 30만 남매듀오 `해리안윤소안`을 비롯해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뮤지션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이어, 12일 메인 프로그램 `ON LIVE STAGE`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만큼 라인업이 화려하다. 재즈부터 팝,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선우정아`, 거장 싱어송라이터 `최백호`, 러시아의 브라스 밴드 `딕시재즈밴드`, 진주 출신 재즈 보컬 `송희성`과 버클리 음대 출신 실력파 `김유미 퀄텟`이 출연한다.

특히 지역 재즈 팬들이 많이 기다리던 섭위 1순위 선우정아와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낭만을 노래하는 최백호의 무대를 온라인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취소ㆍ연기돼 아쉬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년간 받은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공연을 준비했으나 공연 1주일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전환돼 안타깝다"며 "그러나 많은 재즈 팬들이 티켓 취소를 하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이 행사를 열 수 있었고, 많은 온라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