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유적ㆍ지역마을 특색 담아

SNS 등서 김해 홍보에 활용

김해시는 ‘2020 제2회 김해시 SNS홍보 영상공모전’에서 김지혜 씨가 출품한 ‘함께 그릴 김해’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00년 역사를 가진 가야왕도 김해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해당 공모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김해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28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4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인 ‘함께 그릴 김해’는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에서 가야를, 동상시장 청년몰에서 청춘을,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에서 색다름을, 생림면 도요마을에서 느림을 참신한 메시지와 특색 있는 영상으로 잘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작으로 유소민(김해시) 씨의 ‘Gimhae 이야기’와 윤상민(김해시) 씨의 ‘나만의 김해’ 등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김해시 공식 유튜브 ‘가야왕도 김해TV’에 게시하는 동시에 개별통보하고 최우수작 100만 원, 우수작 각 50만 원, 장려작 각 2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가야왕도 김해의 숨겨진 매력과 아름다움을 색다른 기법으로 표현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면서 “당선작은 유튜브 등 김해시 SNS에 게시하고 시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