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태동지서 새마을금고 역사관 착공
산청 태동지서 새마을금고 역사관 착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12.0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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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산청읍 지리 590번지 일원에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새마을금고 역사관 조감도.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산청읍 지리 590번지 일원에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새마을금고 역사관 조감도.

산청읍 지리 590번지 일원

내년 완공 목표 110억 투입

전시관ㆍ연수 프로그램 개발



새마을금고 태동지 산청에 새마을금고 역사관이 건립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고가 처음 시작된 지역이 산청군임을 알리고 이를 기념하고자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산청읍 지리 590번지 일원에서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만 2000㎡ 규모의 터에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 새마을금고 태동지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등을 건립한다.

역사관 건물은 연면적 197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부대시설로 주차장과 산책로도 조성된다.

새마을금고는 역사관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과 인재원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 운영, 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역사관이 건립되면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전시ㆍ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항노화산업과 웰니스관광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지리산과 경호강 등 풍부한 역사ㆍ문화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재근 군수는 “역사관이 건립되면 전국 1300여 개 금고 직원들은 물론 2000만 금고 회원들이 산청을 찾게 될 것”이라며 “‘밤머리재 터널’ 개통과 함께 산청문화관광벨트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방항노화의 고장,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새마을금고 역사관과 함께 전국 최고의 힐링 연수지로 자리잡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초의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산청을 토대로 1963년 말 경남에서만 모두 115개 마을금고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러한 사실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마을금고 50년사’에 수록돼 있다. 하둔마을 회관 앞에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전국 금고 수 1300여 개, 회원 수 2000여만 명, 자산 200조 원에 이르는 종합금융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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