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김해공항 포화… 가덕신공항 추진해야"
김 지사 "김해공항 포화… 가덕신공항 추진해야"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12.0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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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동남권신공항 추진단 화상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다. 모니터 위 왼쪽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한철수 경남상의 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허영도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연합뉴스
1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동남권신공항 추진단 화상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다. 모니터 위 왼쪽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한철수 경남상의 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허영도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연합뉴스

민주당 연석회의에서 밝혀

"백지화는 경제적 필요 때문"

"민주당과 희망 공항 만들 것"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일 "김해신공항(기존 공항 확장)은 정치적 결정에 의한 정치 공항이었지만, 가덕신공항은 경제적 필요에 따른 경제 공항"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동남권 신공항추진단 부산ㆍ울산ㆍ경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가덕신공항 추진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고부가가치 물류 가공산업을 발전시켜야 지역경제가 살고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항만ㆍ항공 복합화물 운송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해신공항은 항공 물류를 배제한 반쪽짜리 공항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정(백지화)은 경제적으로 필요했다"고 분석했다.

주택가와 인접한 김해공항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운행이 중단돼 심야시간대 이착륙하는 화물기가 운행되지 않는다.

그는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국토부의 예상보다 빨리 증가해 지난 2018년 1000만명에 달했다"며 김해공항이 포화상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가덕신공항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지역 간 대립 사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덕신공항 특별법과 지역의 물류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자유무역지대 확대 등 제도 개선도 함께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가덕신공항이 지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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