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08 (금)
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 라면 기탁
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 라면 기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2.0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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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0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총 200박스 200만원 상당

국가유공자 등 전달 예정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지역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가 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회원 17명이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성품은 연말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ㆍ주거급여 단독가구ㆍ국가유공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희 회장은 “매년 연말이 되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니,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 부탁드린”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유업 칠산서부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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