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ㆍ아동센터 등 전달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 되길”
김해시는 30일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 사랑나눔재단이 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2020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지원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아동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완제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법으로 해당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4일 북부동 등 3개 지역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9개 전 읍ㆍ면ㆍ동 기초생계급여수급 8383세대 및 지역아동센터 34곳에 2만 7687㎏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경탁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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