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기부로 라면 300개 마련
“작지만 의미있는 사랑 실천”
김해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구봉초등학교(교장 조은주) 관계자가 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0개(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구봉초교 학생들이 연말을 맞이해 자율기부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지 라면을 모았다.
구봉초 관계자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이 직접 모은 라면 기부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구봉초 학생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 같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다가서는 복지, 주민 체감형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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