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6명 확진’ 경남 코로나 방역 초비상
‘하루 46명 확진’ 경남 코로나 방역 초비상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11.25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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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가 25일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가 25일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진주 이통장단 제주 연수 33명

마산 노래방 12명ㆍ하동 1명

누적 528명… 이달에만 192명



“경남 코로나19 최대 위기 닥쳤다.”

경남도는 25일 하루 만에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는 25일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진주 33명, 창원 12명, 하동 1명 등 총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주는 이날 두 번의 이통장단 제주 연수와 관련,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경남 488~505번ㆍ521번 등 19명은 진주 모범 이통장 제주 연수 참가자 및 가족들이다. 508~520번까지 13명은 성북동 통장단 연수 참가자들이다.

이 중 490ㆍ491번은 진주지역 초등학교 학생이고 492번은 인솔 공무원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는 등교 중지를, 공무원이 근무한 시청 청사 5층은 전체 폐쇄 조치했다.

또 확진자가 나온 읍ㆍ면ㆍ동사무소를 이날 하루 폐쇄 조치했다. 진주시의회도 ‘정례회 일정이 취소돼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사실상 의회 건물을 폐쇄했다.

별도로 진주 거주 487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하며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통장 특성상 다수 주민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크고 접촉자 파악이 단기간 이뤄지기 어려우므로 해당 지역 주민은 조금이라도 증상 있으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24일 확진된 481번과 가족을 포함해 모두 33명이다.

창원에서는 마산 아라리 노래방 관련 지역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60대 남녀를 포함해 486ㆍ506번ㆍ522~528번ㆍ530~631번 등 총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아라리 단란주점을 방문했거나, 단란주점을 방문한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에서는 부산 확진자 접촉한 20대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28명이며, 366명이 퇴원하고 1명이 숨져 16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달 중 발생한 확진자는 192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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