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동문학계 샛별 더 빛나길 소망
창원 아동문학계 샛별 더 빛나길 소망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11.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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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제10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을 한 후 허성무 시장이 수상자인 박정섭 작가(왼쪽), 유행두 작가(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제10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식을 한 후 허성무 시장이 수상자인 박정섭 작가(왼쪽), 유행두 작가(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회 창원아동문학상` 시상

동화 부문 유행두 `독립군…`

동시 부문 박정섭 `똥시집`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제10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시상식을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아동 분야 전반의 발전을 위해 동화ㆍ그림책, 동시ㆍ평론(아동문학)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했다.

아동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예심과 본심, 두 차례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창원아동문학상 동화ㆍ그림책 부문은 유행두 작가의 `독립군이 된 류타`, 동시ㆍ평론(아동문학) 부문은 박정섭 작가의 `똥시집`을 최종 수상 작품으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의 작가들에게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10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올해 선정된 동화책 `독립군이 된 류타`는 아이들에게 지나간 역사의 기억이미지를 재밌게 표현해서 현재의 삶을 성찰하게 하는 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동시집 `똥시집`은 동시를 그림과 함께 다양하게 변환시켜 아이들에게 시의 리듬과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독특한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독립군이 된 류타`는 실제 역사 속에 있었던 천민계급 출신이 독립운동을 했다는 기본 모티브로 신분 질서 개혁과 우정, 민족애, 독립운동정신 등 어린이 눈높이로 잘 펼친 작품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똥시집`은 동시와 만화가 일심단결해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구성한 실험적인 작품이며,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게 만드는 매력이 담겨있고 시가 매우 개성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시청 로비에서 수상 작품 등 최종결선작품 12권을 27일까지 전시해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전시가 끝나고 책마루에 기증해 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의창도서관(분관 포함) 외 9개소 도서관에 수상 작품을 기증해 이달의 추천작으로 게시하고 많은 어린이에게 대여하는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문학계의 참신한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기성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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