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혁신 부문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청이 수상한 성 착취물 탐지 프로그램은 기존 압수수색 방식에서 100배 이상 빠르게 탐지ㆍ압수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받은 정부 포상금 1000만 원 전액은 범죄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남청 사이버안전과 디지털포렌식계 강도훈 경사는 "앞으로도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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