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40 (금)
남해군 초양마을 `6시 내고향` 촬영
남해군 초양마을 `6시 내고향` 촬영
  • 박성렬 기자
  • 승인 2020.11.22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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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헌수 씨가 남해전통시장에서 보물초를 판매하고 있다.
개그맨 손헌수 씨가 남해전통시장에서 보물초를 판매하고 있다.

청년회장 손헌수 씨 방문

보물초 판매ㆍ농사 등 도와

KBS1 TV 장수 인기 프로그램 `6시 내고향`, 그 중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인 `청년회장이 간다`(평균 시청률 8%)가 남해이동면 초양마을에서 촬영됐다.

`6시 내고향`의 `청년회장`인 방송인 손헌수 씨가 이번에 남해 초양마을을 찾게된 건, 장충남 남해군수의 특별한 요청 때문이었다.

`청년회장`의 열혈팬이기도 한 장 군수는 남해 군민을 대표해 어르신 일손돕기와 남해군 시금치 브랜드인 `보물초`를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고, 청년회장 손헌수 씨가 기꺼이 남해로 달려온 것이다.

남해군은 최근 남해군 시금치 브랜드를 특허청에 `보물초`로 출원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또 이동면 초양마을은 넓은 장평들과 강진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로써 농산물과 수산물이 모두 풍부하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청년회장`이 어르신들을 돕고 `보물초`를 홍보해야만 하는 곳이다.

`청년회장이 간다`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촬영됐다. 방송은 23일과 오는 30일에 각각 `농촌 체험편`과 `보물초편`으로 나눠 방영될 예정이다.

청년회장 손헌수 씨는 방송 기간 동안 `초양 할머니 3총사`로부터 따뜻한 점심 대접을 받았고, 보물초 수확ㆍ유자 따기ㆍ굴 캐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손씨는 남해전통시장에서 `보물초`를 직접 판매하기도 했으며, 직접 식당가를 돌면서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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