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 건설 사업 설명
국도 3호선 확장 등 요청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8일 오후 세종시 소재 국무총리 공관을 방문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남해군 주요 정책사업을 건의했다.
장 군수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 석상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을 포함해 △국도 3호선(삼동~창선) 4차로 확장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안 변경 △남해경찰연수원 건립 사업 △노도 보행교 설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장 군수는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조속하게 추진돼야 함을 역설했다.
현재 일괄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충남 군수는 `국도 3호선 확포장 사업` 역시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건의하는 한편, `남해대교 관광자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장 군수는 또한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안`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남해 군민의 뜻이 반영돼야 함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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