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맞으며
졸고 있는 가로등
안개 너머
제 그림자를
태화강에 내맡기고
졸음에 겨워 흐느적거린다
강변 물 속
비춰진 가로등
수채화 화폭
붓들이 안개 따라 오가고
오늘 하루
밝혀 줄 해님을 찾아
재깍재깍 졸음을 쫓고 있다
- 월간 문학세계 등단
- 문학세계문인회 회원
- 김해벨라회ㆍ장유문학회
- 김해 文詩 사람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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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맞으며
졸고 있는 가로등
안개 너머
제 그림자를
태화강에 내맡기고
졸음에 겨워 흐느적거린다
강변 물 속
비춰진 가로등
수채화 화폭
붓들이 안개 따라 오가고
오늘 하루
밝혀 줄 해님을 찾아
재깍재깍 졸음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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