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1:23 (토)
소가야 문화의 전통을 이어 가다
소가야 문화의 전통을 이어 가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11.16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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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12회 고성 지킴이 작품전 개막식을 열었다. 사진은 백두현 고성군수(가운데)와 지킴이 회원들이 회원 작품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12회 고성 지킴이 작품전 개막식을 열었다. 사진은 백두현 고성군수(가운데)와 지킴이 회원들이 회원 작품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성 지킴이 작품전` 개막식

이도열 회장 등 18명 작품 선봬

고성군은 지난 12일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12회 고성 지킴이 작품전` 개막식을 열었다.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박용삼 군의회 의장, 이계안 향림도예원 원장, 지킴이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의 식전공연에서 한승구 선생의 붓 그림 퍼포먼스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백지원 명창의 민요 공연이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고성 지킴이 작품전은 지난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우리 고장 예술의 자부심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품전은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도열 회장을 비롯해 문소희, 박양효, 방덕자, 손혜정 외 13명 회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성 지킴이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은 고성 지킴이 회원들의 지난 1년간의 꾸준한 작품 활동에 대한 결실이다"며 "작품전을 통해 많은 군민이 문화예술에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그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많은 관람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 지킴이는 고성에 거주하면서 음악, 도예, 건축, 목공예 등 각 분야에서 소가야 문화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과 예인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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