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 앞 20개 농가 참여
향토 농산물 구매 등 진행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강소농 대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대전으로 전환됨에 따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삼)는 창원시 강소농연합회와 함께 시민과 직접 교류하며, 창원 생산 농산물을 판매 및 홍보하는 직거래장터를 로봇랜드와 함께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마산 로봇랜드 정문 친화 공간에서 열렸으며, 직거래 농산물 판매를 원하는 강소농 20여 농가 및 로봇랜드 방문객들이 참여해 향토 농산물 구매는 물론 농산물 덤으로 받기 이벤트, 다트 던지기 이벤트, 가족 레크레이션 등 농가와 시민 모두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소농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강소농연합회 회원 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며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영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 시기 철저한 방역과 운영으로 성공적인 직거래장터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운영진 및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하며 농산물의 소비 및 판매 활성화의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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