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4:03 (일)
김해자봉센터, 등굣길 노란발자국 설치
김해자봉센터, 등굣길 노란발자국 설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1.01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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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김해 내동초등학교 학생 등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김해 내동초등학교 학생 등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있다.

내동초교 학생 등 20명 참여

한국남동발전 150만원 후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지난달 30일 내동초등학교(교장 이지순) 학생과 교사 등 20여 명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사업비 150만 원을 후원했으며, 경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해중부경찰서가 협력했다.

표금주 내동초 교사는 “학교 주변에 불법 주ㆍ정차 차량과 큰 차들도 많이 다녀 늘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다”며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와 불법 주ㆍ정차 근절 문고리홍보 캠페인 덕분에 교사도, 학부모들도 안심이 된다”전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보안관이 되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녕한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7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11곳,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스쿨존과 실버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와 불법 주ㆍ정차 근절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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