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원 들여 내년 8월 준공
우수 농산물 급식 공급
창녕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신축공사 첫 삽을 떴다고 27일 밝혔다.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창녕군 도천면 일리 670번지 일대에 1200㎡ 규모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선별, 세척, 소포장, 피킹시설, 냉동ㆍ저온시설 등을 갖추고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ㆍ축ㆍ특산물 등 식재료 전부를 1단계로 지역 내 전 학교에 공급하게 되며 점차 공공기관 급식소 등으로 늘려나가게 된다.
또한 지역의 친환경 및 GAP 농가들 중 신청을 받아 공공급식 농가전문조직도 함께 육성해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 지역 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생산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선순환 조달체계를 혁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