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여명 쓰레기 수거

진례면 청소 도구 등 지원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 23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술관 일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연계와 협조로 진행됐다. 먼저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활동 전 자원봉사 사이버교육을 실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례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청소 도구 및 공공 쓰레기봉투를 지원 받았다. 단합한 직원들은 미술관 일대 인적 드문 도로에 버려진 폐비닐, 페트병, 스티로폼 등 방치된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고 비에 젖은 낙엽을 쓸어 모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달래러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지역민에게 깨끗해진 일대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찾아가는 아트키친’ 배달 사업 및 김해문화재단 기념품 자체 제작, 유튜브 운영 등과 같은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