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통사고 잦은 지역 안전대책 빨리 세워야
도내 교통사고 잦은 지역 안전대책 빨리 세워야
  • 경남매일
  • 승인 2020.10.25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유토피아와 양산 범어리 일대가 경남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사고가 잦은 이들 도로는 도심과 접해 있어 교통사고로 인한 주민 불안이 우려되고 있어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구)이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경남 18개 시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만 2830명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사고로 293명이 숨지고 중ㆍ경상을 포함해 2만 475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과거 3년간 반경 50㎞ 이내에서 교통사고가 5건 이상이 발생한 사고다발지점 중 상위 10곳은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 거제시 4곳에 집중됐다. 발생 건수별로는 거제시 고현주공아파트 사거리가 39건, 창원시 명곡광장과 김해시 전하교 교차로가 각기 30건, 김해시 유토피아 앞 도로와 봉황교사거리,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남쪽)가 각기 27건이 발생했다. 이중 거제 고현주공아파트 사거리와 김해 전하교 교차로에서는 사망자가 각기 1명씩 발생했다. 특히 김해 유토피아(시영아파트 1동 동쪽) 앞 도로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3-9번지 도로는 각기 중상자 12명ㆍ부상자 59명, 중상자 12명ㆍ부상자 54명이 발생했다.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곳 중 사망자 발생은 2곳에 그쳤지만 중상자는 많게는 20명에서 최저 12명, 부상자는 최고 59명 최저 39명이다. 도심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치고는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김해시, 양산시 등 지자체와 경찰 등 교통 당국은 도로구조 등을 잘 살펴 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사고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