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월평균 6360원을 아껴 전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12.9%를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절감으로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키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ㆍ시행 중인 사업으로, 창원시는 지난 1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시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광역알뜰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교통 이용 전 후에 걷거나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800m 이동 시 250원, 월 최대 1만 1000원)받고, 카드사 별 조건 충족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우선 광역알뜰교통카드(신한ㆍ우리ㆍ하나)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받은 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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