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정남ㆍ류정옥)는 22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15명에게 식사 등을 제공하는 ‘몸은 청춘 마음은 푸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님들이 어르신 한 분을 전담해 머리염색 및 퍼머, 매니큐어를 발라드리는 치장을 제공한다.
이후 식사를 대접하는 등 일일 친구역할을 하는 파트너가 돼 따뜻한 이웃의 사랑과 작은 행복을 드릴 계획이다. 22일 행사는 주니헤어미용실과 유진삼계탕에서 진행됐다.
손정남 위원장은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평소 형편이 어려우시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계셨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내 복지수준을 좀 더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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